저PBR 종목, PBR과 ROE 함께 보기 — 한국 S등급 15종목 데이터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valueiv 한국 S등급 상위 15종목의 PBR과 ROE를 나란히 놓았습니다. 15종목 중 14종목이 PBR 1배 미만입니다. 그런데 ROE는 4%대부터 40%대까지 차이가 큽니다. '저PBR'이라는 숫자 하나만 봐서는 이 차이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PBR과 ROE는 각각 무엇을 보여 주나
- PBR(주가순자산비율):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인지 나타냅니다.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보다 작다는 뜻입니다.
- ROE(자기자본이익률): 회사가 자기 자본으로 1년 동안 이익을 얼마나 냈는지 보여 줍니다.
- 함께 보는 이유: PBR이 낮은 까닭은 여러 가지입니다. 시장의 평가가 낮을 수도 있고, 자본에 비해 이익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ROE를 보면 이 둘을 어느 정도 가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PER은 대략 PBR을 ROE로 나눈 값과 같습니다.
한국 S등급 상위 15종목의 PBR·ROE
| 종목 | 점수 | PBR(배) | ROE(%) | PER(배) |
|---|---|---|---|---|
| SOOP | 91 | 0.87 | 20.13 | 4.28 |
| 윈스테크넷 | 88 | 0.62 | 10.35 | 7.07 |
| 흥국 | 88 | 0.48 | 13.66 | 4.96 |
| 기아 | 87 | 0.68 | 11.61 | 5.59 |
| 사람인 | 87 | 0.61 | 43.98 | 1.97 |
| 하이록코리아 | 86 | 0.80 | 12.83 | 7.47 |
| 이상네트웍스 | 86 | 0.45 | 10.50 | 4.62 |
| 모토닉 | 86 | 0.45 | 5.64 | 10.56 |
| 유나이티드 | 86 | 0.64 | 8.27 | 8.56 |
| 삼아제약 | 86 | 0.36 | 4.65 | 6.68 |
| 골프존 | 85 | 0.47 | 4.46 | 8.37 |
| JW홀딩스 | 85 | 1.01 | 32.69 | 4.95 |
| 백산 | 85 | 0.80 | 13.54 | 6.38 |
| 엠게임 | 85 | 0.52 | 10.53 | 4.50 |
| 유비쿼스 | 85 | 0.76 | 16.79 | 6.26 |
15종목 가운데 ROE 10% 이상은 11종목, 10% 미만은 4종목(모토닉, 유나이티드, 삼아제약, 골프존)입니다.
PBR이 같아도 ROE는 다르다
PBR이 가장 낮은 5종목은 삼아제약(0.36배), 이상네트웍스·모토닉(0.45배), 골프존(0.47배), 흥국(0.48배)입니다. 이 중 ROE가 10%를 넘는 곳은 흥국(13.66%)과 이상네트웍스(10.50%) 두 곳입니다. 나머지 세 곳은 ROE가 4~5%대입니다.
이상네트웍스와 모토닉은 PBR이 0.45배로 같습니다. 그러나 ROE는 10.50%와 5.64%, PER은 4.62배와 10.56배로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도 두 종목 모두 86점입니다. valueiv 점수는 여러 재무 지표를 합친 결과여서 ROE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다른 항목에서 차이가 메워질 수 있습니다.
ROE가 높은 쪽을 보면 사람인(43.98%), JW홀딩스(32.69%), SOOP(20.13%) 순입니다. JW홀딩스는 PBR 1.01배로 15종목 중 유일하게 1배를 넘지만 S등급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SOOP은 PBR 0.87배, ROE 20.13%로 15종목 중 가장 높은 91점입니다. 사람인처럼 PER이 유난히 낮은 경우에는 일회성 이익이 들어갔는지 공시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PBR 종목을 읽는 순서
- PBR로 순자산 대비 가격 수준을 확인합니다.
- ROE로 그 자본이 이익을 얼마나 내는지 확인합니다.
- 종목 페이지에서 항목별 점수를 보고, 어떤 지표가 등급을 끌어올렸는지 확인합니다.
valueiv 등급은 S(최상위 가치주) · A(우량 저평가) · B(양호) · C(보통) · D(다소 고평가) · E(고평가/부실) 여섯 단계이며, 모두 재무 지표를 바탕으로 매깁니다. 등급은 기준을 충족했는지 보여 줄 뿐, 앞으로의 주가를 뜻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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