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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심화경제5분

미국 증시·달러와 한국 증시

이번 레슨 핵심
  •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달러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
  • 외국인 수익은 주가와 환율에 함께 영향받음
  • 지배구조·배당 같은 한국만의 요인도 있음
그림으로 이해하기

왜 함께 움직일까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가 오르거나 내린 다음 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계 돈이 비슷한 소식(금리, 경기 전망)에 함께 반응하기 때문이에요. 큰 배가 방향을 틀면 옆의 작은 배도 물결에 함께 흔들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경향'일 뿐 규칙은 아닙니다. 따로 움직이는 날도 많습니다.

그림으로 한 번 더

외국인 투자자와 수급

수급(주식을 사려는 돈과 팔려는 돈의 흐름)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은 큽니다. 외국인이 한꺼번에 사거나 팔면 지수가 크게 움직일 수 있어요.

외국인은 달러를 원화로 바꿔 투자합니다. 그래서 환율(원화와 달러의 교환 비율)이 수익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외국인 달러 기준 수익 ≈ 주가 수익 + 원화 가치 변화

가상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주가가 10% 올랐는데, 같은 기간 원화 가치가 10% 떨어졌다면 달러로 따진 수익은 거의 없습니다.

달러 강세와 신흥국 자금

달러 강세(달러 가치가 오르는 것)일 때는 신흥국(한국처럼 성장 중인 시장으로 분류되는 나라) 주식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화 자산을 들고 있으면 환율에서 손해를 보기 쉽고, 미국 자산이 상대적으로 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달러가 약해지면 돈이 다시 들어오기도 합니다.

글로벌 업황과 한국만의 요인

한국은 수출 비중이 큰 나라입니다. 반도체처럼 세계 수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오르내리는 업종은 업황(업종 전체의 경기 상황)에 따라 지수 전체가 움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만의 요인도 있습니다. - 지배구조(회사를 누가 어떻게 운영하고 감시하는지): 소액주주 보호가 약하다는 지적 - 배당: 이익 중 주주에게 돌려주는 몫이 적다는 지적

이런 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기업이 비슷한 해외 기업보다 낮게 평가받는 현상)의 이유로 자주 꼽힙니다.

정리

바깥 흐름은 주가를 단기간에 흔들지만, 기업의 실적과 재무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일수록 기업 자체를 보는 기준이 필요해요. 종목 화면의 점수와 기준표에서 그 기준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확인 퀴즈

Q1.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들고 있을 때, 주가가 그대로인데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 기준 수익은 어떻게 될까요?
외국인은 달러로 수익을 따집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같은 원화 금액을 달러로 바꿀 때 더 적은 달러를 받습니다.
Q2. 달러 강세 때 신흥국 증시에서 흔히 나타나는 경향으로 알맞은 것은?
달러가 강하면 원화 자산을 들고 있을 때 환율 손해를 보기 쉬워 자금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Q3.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이유로 자주 꼽히는 한국만의 요인은?
금리·반도체 수요·달러는 세계 공통의 요인입니다. 소액주주 보호가 약하다는 점과 낮은 배당은 한국만의 요인으로 자주 지적됩니다.
레슨 완료! 🎉

이번 레슨을 마쳤어요. 진도는 이 기기에 저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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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콘텐츠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그림의 숫자는 이해를 돕는 가상 값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