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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중급가치투자4분

FCF — 장부 이익과 실제 현금

이번 레슨 핵심
  • FCF = 영업활동현금흐름 − 설비투자
  • 배당·자사주 매입은 결국 현금에서 나온다
  • 이익과 현금의 차이를 여러 해에 걸쳐 확인
그림으로 이해하기

FCF란 무엇인가요

손익계산서의 순이익은 '장부상 이익'입니다. 외상으로 판 매출도 이익에 잡히고, 공장 같은 큰 지출은 여러 해에 걸쳐 감가상각비로 나눠 반영됩니다. 그래서 이익과 실제로 들어온 현금은 다를 수 있어요.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은 영업으로 번 현금에서 사업을 유지하고 키우는 데 쓴 돈을 빼고 남은 현금입니다.

FCF = 영업활동현금흐름 − 설비투자(CAPEX)

설비투자는 현금흐름표의 '유형자산의 취득' 항목에서 확인합니다. 무형자산 취득까지 빼는 등 분석가마다 정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배당과 자사주의 재원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은 결국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FCF가 꾸준히 남는 회사는 빚을 늘리지 않고도 주주에게 돌려줄 여력이 있습니다. 반대로 FCF가 계속 마이너스인데 배당을 이어 간다면, 그 돈이 차입이나 쌓아 둔 현금에서 나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익은 나는데 현금이 없는 회사

가상의 회사 A를 예로 들어 볼게요(가상 수치입니다). - 순이익: 100억 원 - 영업활동현금흐름: 20억 원 (외상 매출과 재고가 크게 늘어남) - 설비투자: 50억 원 - FCF: 20 − 50 = −30억 원

장부상으로는 100억 원을 벌었지만 실제로는 현금이 30억 원 빠져나갔습니다. 물건을 팔고도 대금을 받지 못했거나 팔리지 않은 재고가 쌓이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이익의 질

여러 해 동안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과 비슷하거나 더 많으면 흔히 '이익의 질이 높다'고 말합니다. 이익이 현금으로 잘 바뀌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한 해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성장하는 회사도 대규모 투자를 하는 시기에는 FCF가 일시적으로 마이너스일 수 있으니, 여러 해의 흐름을 함께 보세요.

종목 화면의 재무 탭에서 영업현금흐름과 설비투자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실제 기업 예제 · 기아 FCF(영업현금 − 설비투자)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를 뺀 값이 해마다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세요. 설비투자가 많았던 해에 FCF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함께 살펴보면 좋습니다. 실제 공시 데이터이며 평가·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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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퀴즈

Q1. 잉여현금흐름(FCF)을 구하는 기본 공식으로 맞는 것은?
FCF는 영업으로 번 현금에서 설비투자(CAPEX)를 뺀 값입니다.
Q2. 가상의 회사 B의 순이익은 50억 원,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0억 원, 설비투자는 30억 원입니다. FCF는 얼마일까요?
FCF는 순이익이 아니라 영업현금흐름에서 계산합니다. 10억 − 30억 = −20억 원입니다.
Q3. 순이익은 흑자인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크게 적은 이유로 가장 알맞은 것은?
매출채권과 재고가 늘면 이익은 잡히지만 현금은 아직 들어오지 않아 영업현금흐름이 줄어듭니다. 감가상각비는 현금이 나가지 않는 비용이라 오히려 차이를 반대 방향으로 만듭니다.
레슨 완료! 🎉

이번 레슨을 마쳤어요. 진도는 이 기기에 저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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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콘텐츠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그림의 숫자는 이해를 돕는 가상 값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