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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초급경제5분

금리와 주가

이번 레슨 핵심
  • 금리는 돈을 빌리는 값, 오르면 예금·채권이 매력적
  • 빚이 많은 기업일수록 금리 상승에 이자 부담 커짐
  • 먼 미래 이익에 기대는 성장주가 금리에 더 민감
그림으로 이해하기

금리는 '돈의 값'입니다

금리(돈을 빌려 쓰는 대가)는 돈의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집을 빌리면 월세를 내듯이, 돈을 빌리면 이자를 냅니다. 금리가 오르면 돈을 빌리는 값이 비싸지고, 내리면 싸집니다.

금리에는 두 종류가 있어요.

시장금리는 기준금리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지만, 앞으로의 기준금리에 대한 예상이 먼저 반영되기도 합니다.

그림으로 한 번 더

금리가 오르면 주식에 생기는 일

1. 다른 투자처가 매력적이 됩니다. 예금이나 채권만으로 이자를 넉넉히 받을 수 있다면, 위험을 지고 주식을 살 이유가 줄어들어요.

2.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가상의 회사 A가 빚 100억 원을 지고 있다고 해 볼게요. 금리가 3%면 이자는 1년에 3억 원이지만, 5%가 되면 5억 원이에요. 늘어난 2억 원만큼 이익이 줄어듭니다. 빚이 많은 회사일수록 영향이 커요.

3.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가 줄어듭니다. 현재가치(미래의 돈을 오늘 기준으로 바꾼 값)는 금리가 높을수록 작아져요. 금리가 10%라면 1년 뒤 110만 원은 오늘 100만 원과 비슷한 값이에요.

현재가치 = 미래의 돈 ÷ (1 + 금리)^기간

기간이 길수록 이 차이는 커집니다. 그래서 이익의 대부분이 먼 미래에 기대되는 성장주가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금리 상승이 반가운 업종도 있어요

은행은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로 돈을 법니다. 금리가 오를 때 이 차이가 벌어지면 이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흔히 금리 수혜 업종으로 꼽혀요. 다만 금리가 너무 오르면 돈을 갚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 손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금리 하나로 주가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정리하면

금리는 주가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 중 하나입니다. 금리가 바뀔 때는 '이 회사는 빚이 얼마나 있나', '이익이 지금 나오나, 먼 미래에 기대되나'를 함께 살펴보세요. 종목 화면의 재무 탭에서 부채와 이자 비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확인 퀴즈

Q1. 금리가 오를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맞은 것은?
금리가 오르면 예금·채권에서 받는 이자가 늘어 상대적으로 매력이 커집니다. 반대로 기업 이자 부담은 늘고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는 줄어요.
Q2. 가상의 회사가 빚 200억 원을 지고 있습니다. 금리가 2%에서 4%로 오르면 1년 이자는 얼마나 늘어날까요?
2%일 때 이자는 4억 원, 4%일 때는 8억 원이에요. 그래서 1년 이자가 4억 원 늘어납니다.
Q3. 성장주가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한 경우가 많은 이유는?
기간이 길수록 금리 변화가 현재가치에 주는 영향이 커져요. 먼 미래 이익에 기대는 성장주는 그만큼 금리에 민감합니다.
레슨 완료! 🎉

이번 레슨을 마쳤어요. 진도는 이 기기에 저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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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콘텐츠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그림의 숫자는 이해를 돕는 가상 값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