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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초급가치투자4분

ROE — 자본으로 얼마나 버나

이번 레슨 핵심
  • ROE = 순이익 ÷ 자본총계
  • 한 해보다 여러 해 꾸준한지가 중요
  • 부채로도 높아지니 부채비율과 함께 본다
그림으로 이해하기

ROE란 무엇인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주주가 맡긴 돈으로 회사가 1년에 얼마를 벌었는지 보여 줍니다.

ROE = 순이익 ÷ 자본총계 × 100(%)

가상의 A사를 예로 들어 볼게요. 자본총계가 1,000억 원이고 한 해 순이익이 150억 원이면 ROE는 15%입니다. 주주 돈 100원으로 15원을 벌었다는 뜻이에요. 자본은 한 해 동안 바뀌기 때문에 연초와 연말 자본의 평균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그림으로 한 번 더

버핏이 ROE를 중시한 이유

워런 버핏은 1979년 주주서한에서 경영 성과를 보는 첫째 기준으로 주당순이익(EPS) 증가보다 '투입된 자기자본 대비 높은 이익률'을 꼽았습니다. 단, 과도한 부채나 회계상 꼼수 없이 거둔 이익이어야 한다고 덧붙였어요.

이익을 쌓아 두기만 해도 자본이 늘어나므로 EPS는 오를 수 있습니다. 반면 ROE는 늘어난 자본까지 잘 쓰고 있는지를 함께 따집니다.

한 해보다 꾸준함

일회성 이익(자산 매각 등)이 생기면 한 해 ROE가 크게 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해 숫자보다 5~10년 동안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는지가 더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꾸준히 높은 ROE는 경쟁자가 쉽게 따라오지 못하는 강점, 곧 '해자'의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부채로 높아지는 ROE — 듀폰 분해

ROE는 세 조각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ROE = 순이익률(순이익÷매출) × 총자산회전율(매출÷자산) × 재무레버리지(자산÷자본)

가상의 B사는 자산 1,000억 원으로 순이익 50억 원을 법니다(이해를 돕기 위해 이자 비용은 따지지 않았어요). - 부채 없이 자본이 1,000억 원이면 → ROE 5% - 부채 750억 원, 자본 250억 원이면 → ROE 20%

장사 실력은 같은데 빚만 늘려도 ROE는 네 배가 됩니다. 반대로 자본이 거의 없거나 마이너스인 회사는 ROE가 이상하게 높게 나오거나 의미가 없어지기도 해요. ROE가 높다면 부채비율도 꼭 함께 보세요.

종목 화면의 재무 탭에서 ROE와 부채비율 추이를 나란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기업 예제 · KT&G ROE

ROE가 해마다 비슷한 수준을 지키는지, 크게 튀는 해가 있는지 보세요. 같은 기간 부채비율이 함께 움직였는지도 비교해 보면 좋습니다. 실제 공시 데이터이며 평가·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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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퀴즈

Q1. 자본총계 500억 원, 순이익 50억 원인 가상 회사의 ROE는?
50억 ÷ 500억 = 0.1, 즉 10%입니다.
Q2. 듀폰 분해에서 ROE를 이루는 세 요소가 아닌 것은?
듀폰 분해는 순이익률 × 총자산회전율 × 재무레버리지입니다. 배당성향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Q3. 순이익과 자산은 그대로인데 부채를 늘리고 자본을 줄이면 ROE는 어떻게 될까요?
분모인 자본이 작아지므로 ROE는 높아집니다. 그래서 ROE가 높다면 부채로 높아진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레슨 완료! 🎉

이번 레슨을 마쳤어요. 진도는 이 기기에 저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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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콘텐츠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그림의 숫자는 이해를 돕는 가상 값입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